故 고노 전 관방장관 후임으로 선출
신문에 따르면 전날 협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관방장관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회장에 이와야 전 외무상을 선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노 전 관방장관은 생전에 자신의 후임으로 이와야 전 외무상을 추천했다. 이와야 전 외무상이 외무상을 지낸 경험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새로운 회장 자리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8일 고노 전 관방장관이 별세하면서 협회 회장 대해이었던 하시모토 가쿠(橋本岳) 중의원(하원) 의원은 같은 달 말 방중해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 부부장(차관)과 면담했다. 당시 가쿠 회장 대행은 협회 대표단이 방중하겠다는 의향을 전달했으며, 화 부부장은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연기됐던 협회 대표단의 중국 방문은 올해 가을을 목표로 조율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을 하면서 중일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된 바 있다.
신임 협회 회장이 된 이와야 전 외무상은 지난 29일 임시 총회 종료 후 기자들에게 "일중(중일) 관계가 양호하고 전설적이며 안정적인 것이 양국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중 관계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경제적으로 불가분한 관계"라며 "우선 경제 교류, 협력을 재활성화 하고 정부 간 고위급 대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야 전 외무상은 2018년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에서 방위상을 지냈다. 2024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내각에서 외무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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