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가 오를 차례"…미·이란 무력 충돌에 방산주 강세

기사등록 2026/07/30 11:42:14
[서울=뉴시스] 이란 공습을 위해 미군 전투기가 항모 갑판에서 이륙하는 모습. <사진출처:  미군 중부사령부 엑스(X) 캡쳐> 2026.07.2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12.84% 급등한 9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산주로 분류되는 한화오션(9.92%),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7.42%), 한국항공우주(6.04%), 한화시스템(5.90%), 현대로템(4.33%) 등도 동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발하면서 방산 업종의 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전날 주둔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제는 우리 차례"라며 보복 공습을 예고했다.

미 중부사령부 역시 엑스(X)를 통해 "미군은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8시부터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무력 충돌은 지난 23일부터 소강 국면에 접어든 듯 했으나, 이란의 기습 공격으로 미군의 대규모 공습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며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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