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가장 잘 아는 학교 주변 환경을 스스로 살피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참여형 활동이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 주민자치경찰대원이 재학 중인 제주 시내 고등학교 12곳과 중학교 2곳 등 모두 14개교다. 대원과 보호자, 자치경찰이 함께 학교 주변을 걸으며 안전시설과 생활환경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통학로 방범용 폐쇄회로(CC)TV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횡단보도·신호기·안전표지판 ▲불법 광고물 ▲도로 파손·적치물 등이다.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 앱에 사진과 위치정보를 곧바로 등록해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한다. 학생들은 신고 이후 처리 결과까지 확인한다.
이철우 생활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은 학생들이 가장 잘 아는 생활공간인 만큼 작은 위험요인도 학생들이 먼저 알아챌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과 시민의식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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