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방공항·초광역 관광권 협업 강화…12개 부처 이행 점검

기사등록 2026/07/29 16:38:02 최종수정 2026/07/29 17:22:26

2월 범정부 관광 대책 이행 점검…12개 관계부처 과장급 참석

지방공항 연계 관광상품·공동 마케팅 등 초광역 관광권 협의

항공·교통·크루즈·지역관광 거버넌스 전담 협의체 운영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정부가 2월2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마련한 범정부 관광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방공항 연계와 초광역 관광권 조성을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29일 오후 강동진 관광정책관과 12개 관계부처 과장급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실무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2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범부처 대책 ‘방한관광 대전환, 지역관광 대도약’의 전략과제별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과제 추진 과정에서 부처 간 조정과 협력이 필요한 행정 쟁점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관문 도시를 중심으로 초광역 관광권을 조성하고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문체부는 2월 국가관광전략회의 이후 중점 협업 분야를 항공·교통, 크루즈, 지역관광 거버넌스 등 3개 부문으로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전담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교통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와 지방공항 직항 노선 확대와 공항·관광지 간 교통 연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크루즈 분야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항만 출입국 절차 간소화와 기항지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

지역관광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와 인구감소지역 관광객 유입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강동진 정책관은 “관광정책은 여러 부처의 제도와 사업이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정책 간 연계와 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체부를 중심으로 범정부의 정책 역량을 결집해 관광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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