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연산군, 외모는 꽃미남?…"키 크고 눈에는 붉은 기운"

기사등록 2026/07/28 10:58:35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왕은 무얼 자셨는가' 4회에서는 연산군의 밥상을 다룬다. (사진=TV조선)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의 사치와 탐욕이 담긴 밥상이 공개된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왕은 무얼 자셨는가' 4회에서는 연산군의 밥상을 다룬다.

방송에서 최태성은 연산군에 대해 "낯빛은 희고 수염은 적으며 키가 크고 눈에는 붉은 기운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정도면 조선판 '꽃미남'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드라마 '폭군의 셰프' 속 주인공이라고 소개하며 밥상의 주인공이 연산군이라고 밝힌다.

신기루는 "고기를 좋아하신다고 했던 것 같다. 폭군이니까 막 드시고, 안 가려서 드실 것 같다"고 말한다. 양상국은 "하얗고 키 크고 부리부리하고 잘생긴 분이 나오시겠다"며 게스트를 기대한다.

연산군 역은 배우 이광기가 맡는다. 이광기는 등장과 함께 "네 이놈들!"이라고 호통을 친다.

이어 최태성의 멱살을 잡으며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야?"라고 말한다. 이를 본 양상국은 "지금까지 나온 왕들 중에 가장 체통이 없다"고 반응한다.

방송에서는 연산군이 아버지 성종의 후궁이었던 귀인 정씨와 엄씨의 시신을 젓갈로 만들어 산과 들에 뿌렸다는 일화도 소개된다.

연산군의 총애를 받은 장녹수도 등장한다. 제작진은 연산군이 모집한 기녀 '흥청' 때문에 '흥청망청'이라는 말이 생겨난 배경도 다룬다.

지예은과 신기루는 연산군과 장녹수를 향해 "둘이 잘 만났다. 끼리끼리다"라고 말한다.

연산군과 장녹수의 밥상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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