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25명 대상 진로 설계·멘토링 지원…8~11월 진행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굿네이버스 울산지부가 울산시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아동·청소년의 미래 설계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교육청 접견실에서 조용식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총 3270만 원 규모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학습·정서 취약 아동들의 꿈 설계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 770만 원과 아동 2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되는 꿈 지원 장학금 2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 사업은 아동들이 삶의 주체로서 스스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고, 자기 잠재력을 발휘해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진로·직업 탐색을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도록 돕고, 교육청과 학교, 지역 인사를 연결하는 지역사회가 협력(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울산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초등학교인 강남초, 명정초, 병영초, 천상초에서 추천한 아동 25명이 참여한다. 참여 아동들은 '꿈 데이(Day)' 상담 5회기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지역사회 인사를 만나는 '꿈 지원단과의 만남' 등에 참여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무희 지부장은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 기금이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이야기하고 스스로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라며 "학교와 교육청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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