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자는 26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신 감독에게 징계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구단이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팀의 안정된 분위기를 지키기 위해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가 신 감독에게 내린 징계는 자격정지 1년이며, 이는 한국에서만 적용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선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대한축구협회 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신 감독이 최선의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신 감독은 울산에 부임하면서 13년 만에 K리그에 복귀했지만, 성적 부진과 더불어 선수 폭행 논란까지 피어올라 두 달 만에 계약 해지됐다.
신 감독이 선수단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한 선수의 뺨을 강하게 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사태가 심각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2월 폭행 논란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 뒤 이달 초 공정위원회를 열어 신 감독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고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은 지난달 한국을 떠나 인도네시아로 향해 페르시자에 부임했으며, 최근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창훈을 영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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