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피지컬AI·AI데이터센터 육성…산업 대전환

기사등록 2026/07/24 15:37:03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상욱 울산시장 주재로 행정·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세계적(글로벌)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중심도시’ 대전환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응 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6.07.2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세계적인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피지컬AI와 AI데이터센터 분야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반도체와 피지컬AI, AI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맞춰 삼성과 SK그룹 등도 영남과 서남권, 충청권에 총 4755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울산의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24일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민간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그 결과 울산은 피지컬AI와 AI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로봇·조선·자동차 등 제조업 전반을 아우르는 피지컬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선도할 계획이다. 개발된 기술은 구미, 포항, 창원 등 영남권 전체로 확산시켜 피지컬AI 분야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피지컬AI 도입으로 인한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계가 참여하는 노동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국내 첫 1GW급 AI데이터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초대형 AI데이터센터 추가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AI데이터센터와 연관된 산업 집적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전문 인재 양성, 산업특화 인공지능 모형(AI모델, sLLM) 개발 등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촘촘한 산업 인공지능전환(AX) 생태계도 구축한다.

시는 이외에도 산업 인공지능전환(AX) 추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AI혁신산업실 신설 등 조직개편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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