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구석유 3%대 상승…중앙에너비스·극동유화도 동반 올라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흥구석유를 비롯한 정유·에너지 관련주가 2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4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3.03% 오른 1만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2.07%), 극동유화(2.31%) 등 정유·에너지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급등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9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7.04% 오른 배럴당 100.6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6.17% 상승한 배럴당 92.19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지난 5월22일 이후, WTI는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해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이 공격받으며 원유 공급 우려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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