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불 발생으로 이웃 톨레도주에서 확산
마드리드 일대 도시 인구 3500명 긴급 대피
이번 산불은 비야 델 프라도, 알데아 델 프레스노, 산 마르틴 데 발데이글레시아스 등 마을들로 번지고 있다. 원래 큰 산불이 진행 중이었고 여전히 불타고 있는 이웃 톨레도 주의 대형 산불이 이 곳까지 번져 온 것이다.
현지 당국은 알데아 델 프레스노 마을 전체의 약 3500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불길이 가장 인구가 밀집한 도심까지 번졌기 때문이다. 근처에 있던 돌봄 시설들과 노인 시설도 모두 대피를 시작했다.
스페인군의 긴급 비상부대(UNE)가 이 곳에 파견되어 소방대의 진화 작전을 지원하고 있다.
산불 지역으로 통하는 여러 군데의 도로들은 모두 폐쇄 되었다. 수 십 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용 항공기, 비상 구급대원들이 폭염과 거센 강풍 속에서 불길과 싸우고 있다.
현지 당국과 소방대원들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에 따를 것을 촉구하면서 소방작전이 계속 중인 만큼 비상시의 지시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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