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K 서울, 카우스 개인전 개막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카우스(KAWS)의 신작 아트토이 '펠로우(FELLOW)'가 오픈런 끝에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23일 스페이스K 서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판매를 시작한 '펠로우' 피규어는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전 세계 2000개 한정 제작된 아트토이로, 국내에는 소량이 배정됐다. 구매를 위해 일부 팬들은 전날 밤부터 전시장 앞을 지키는 등 오전 7시부터 줄을 섰다.
이번에 판매된 '펠로우'는 카우스의 한국 첫 미술관 개인전 '친구, 그리고 이웃(FRIENDS AND NEIGHBORS)'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 조각을 입체화한 아트토이다. 포옹하거나 기대어 앉던 기존 캐릭터와 달리 목이 잘린 붉은 단면을 드러낸 조형으로 관계의 긴장감을 강조해 전시 공개 당시부터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 첫 미술관 개인전을 스페이스K 서울에서 연 카우스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펠로우'는 특별한 상징을 의도한 작품이 아니다"라며 "역사적인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조형적 역동성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아트토이 'FELLOWS'는 향후 카우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KAWSONE)를 통해 전 세계 컬렉터를 대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카우스의 개인전 '친구, 그리고 이웃'은 23일 개막했다. 전시는 대표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한 회화와 조각 등 20여 점을 선보이며 12월 27일까지 스페이스K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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