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71만 명…2019년 동기 대비 26.9% 증가
3~6월 연속 월 200만 명 안팎 방한…중국 65만 명 최다
국민 해외관광객 200만4723명…5월보다 14.3% 감소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6월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200만 명에 육박했다. 상반기 누적 방한객은 1071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목표인 2000만 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6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199만3128명으로 5월 194만5809명보다 2.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 161만9220명보다 23.1%,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달 147만6218명보다 35.0% 많았다.
올해 1~6월 누적 방한객은 1070만9919명으로 전년 동기 882만5967명보다 21.3% 늘었다. 2019년 같은 기간 843만9214명과 비교해도 26.9% 증가했다.
3월 204만5992명, 4월 202만7860명, 5월 194만5809명을 기록한 데 이어 6월까지 4개월 연속 월 200만 명 안팎의 흐름이 이어졌다. 하반기에 월평균 154만8347명이 방한하면 연간 2000만 명을 넘어선다.
6월 국가별 방한객은 중국이 64만95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34만8216명, 타이완(臺灣) 22만3127명, 미국 17만7744명, 홍콩 6만5690명 순이었다.
중국인 방한객은 5월보다 15.3%,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2%, 2019년 같은 달보다 36.8% 각각 증가했다.
일본인 방한객은 5월보다 2.6%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보다 21.3%, 2019년 같은 달보다 23.3% 늘었다.
타이완인 방한객은 5월보다 16.3%,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35.3% 증가했다.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88.4% 늘어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미국인 방한객은 5월보다 17.2%, 지난해 동월 대비 6.9%, 2019년 동월 대비 68.6% 각각 증가했다.
홍콩인 방한객도 5월보다 9.7%,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1%, 2019년 같은 달보다 6.4% 늘었다.
상반기 국가별 누적 방한객은 중국이 321만17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194만9774명, 타이완 115만446명, 미국 81만1974명, 필리핀 35만848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중국은 27.1%, 일본은 20.4%, 타이완은 33.4%, 미국은 11.1%, 필리핀은 16.2% 각각 증가했다.
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중국은 14.6%, 일본은 17.9%, 타이완은 87.3%, 미국은 59.7%, 필리핀은 39.9% 각각 늘었다.
반면 6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00만4723명으로 5월 234만345명보다 14.3%, 지난해 같은 달 222만6396명보다 10.0% 각각 감소했다.
2019년 같은 달 249만5798명과 비교해도 19.7% 적었다.
올해 1~6월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은 1496만19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56만3624명보다 2.7% 증가했다. 2019년 동기 1500만7849명의 99.7%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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