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우 외식산업&훠거 식자재 용품 박람회 참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의 중국 중부시장 진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2026년 제11회 정저우 외식산업&훠거 식자재 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3대 성도인 하남성의 수도이자 항공·육송의 물류 허브 지역이다. 한국 농식품의 중국 내륙 시장 확대 진출을 위한 거점 도시로 꼽힌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중부지역 하반기 최대 규모의 외식산업 박람회로, 중국 대표 밀크티 체인을 운영하는 미쉐빙청 등 4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aT는 중국의 수입 바이어 9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라면, 소스, 음료, 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넥스트 K-푸드 홍보 공간을 별도 구성해 '건강·프리미엄 한식'이라는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유산균 음료, 식사 대용 곡물 파우더,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발사믹 식초 등을 전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는 마켓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같은 현장을 통해 우유, 과일주스, 초콜릿바 등 다양한 제품이 총 82건의 212만 달러에 상당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K-푸드 주요 수출국으로 2·3선 도시로의 확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국 중부지역 대리상, 경소상과 소통을 강화해 2선 도시 유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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