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중심 도당, 선출직 공직자 키워내는 도당
전북도, 14개 시군 등과 협업해 전북몫 찾겠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지난 8개월 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직을 역임한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이 도당위원장 재선에 나서며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과 전북 몫 찾기에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윤 의원은 23일 도당에 등록을 마친 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이재명 정부에서 찾아온 대한민국과 전북자치도의 호기를 맞아 전북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로는 저 윤준병이라 생각한다"라며 "숙고 끝에 도당위원장에 다시 응모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당초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과 2파전이 예상됐으나 박 의원이 중앙당 선거관리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윤 의원의 단독 출마가 유력해 보인다.
주요 공약을 밝힌 윤 의원은 "먼저 전북 도당은 당원이 중심이니만큼 당원간 협업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당원 주권을 만들고, 선출직 공직자를 좀 더 키워내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과 응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전북 현안과 모처럼 만들어지고 있는 대한민국과 전북의 호기를 통해 60년 동안 간 이어진 3중 소외를 치유하고 좀 보완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 기회를 이재명 정부 내에서 해야하고 이를 위해 전북도 등과 협업해 소위 게이트 키퍼 역할까지도 정책적으로 도당도 좀 할 수 있는 역량을 좀 키워서 유능한 정당, 유능한 도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윤 의원은 "우리 전북은 현대자동차 9조 투자와 함께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 육성을 통해 협업해 나가도록 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한 경우에는 당규 제4호 제46조(시·도당위원장 선출방법) 제74조(당선인의 결정 및 선포)에 따라 권리당원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다.
투표권 행사는 2025년 11월30일까지 입당하고 2025년 6월1일부터 2026년 5월31일까지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부여되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윤준병 후보는 제21대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를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전북 지방자치 역사상 최초로 광역단체장 및 14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전체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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