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동해 예방 페인트 등 국민체감형 우수성과 인정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농촌진흥청이 정부의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2023~2025)' 점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진청은 실생활과 밀접한 먹거리·건강 대책을 다루는 '국민체감형' 부문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농진청은 2023년 아열대 작물 품종 육성, 2024년 기후적응형 우수 품종 개발에 이어 올해는 이상기상 피해 저감 기술 개발 성과로 매년 우수사례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과수 전용 동해 예방 페인트'는 기존 제품보다 차단열 성능과 신장률을 높여 겨울철 나무껍질의 온도 편차를 줄이는 효과를 검증받았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대책(2026~2030)'에서도 농업생태계 기후변화 영향 모니터링, 농업위성 기반 작황 관측, 기후적응형 신품종 개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등 15개 이상의 핵심 과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지성 농진청 연구개발과장은 "기후위기 상황에서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은 식량안보와 직결된다"며 "농업위성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회복탄력성 있는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