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수저류는 본포 및 본포1양수장을 운영해 2개월 동안 1일 약 5만t(총 300만t)의 낙동강 물을 금산천과 동면봉곡지, 산남저수지를 거쳐 주남저수지로 저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상 가뭄이 심해지면 물이 풍부한 저수지에서 양수 펌프를 이용해 가뭄 지역 저수지로 물을 퍼 나르는 작업을 '양수 저류' 작업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저수지 내 물순환을 촉진해 수질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조원득 지사장은 “최근 지속된 마른장마로 인한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량을 확보하는 한편, 주남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물순환 작업을 당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의 안전 영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마 특성상 정체전선이 휴전선 부근을 중심으로 오르내리면서 북한과 경기 북부에 비가 집중됐다. 경기도 연천이 500㎜가 넘는 비를 기록한 반면, 경남 곳곳은 지난 20여 일 동안 내린 비를 모두 합쳐도 30㎜가 채 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