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유네스코 직지상 후보에 58건 접수 '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6/07/22 16:49:28

내달 수상자 발표…시상금 3만 달러→4만 달러 높여

유네스코 직지상장.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올해 유네스코 직지상 후보 공모에 역대 가장 많은 후보가 몰렸다.

청주시는 제11회 유네스코 직지상 후보 신청에 58건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을 제정한 2004년 이후 가장 많은 접수 건수를 경신했다.

시는 유네스코 직지상이 세계 기록문화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과 상징성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풀이했다.

올해 시상금이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오른 점도 한 몫했다고 봤다.

대륙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많은 16건을 접수했고, 유럽과 북미, 중남미, 아랍,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고르게 후보가 추천됐다.

유네스코 본부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기관)를 선정해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직지의 날'인 9월4일 열리는 2026 직지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열린린다.

유네스코 직지상은 세계 기록유산 보호와 보존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기리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했다. 대한민국 정부를 통해 청주시가 후원하는 기록문화 유산 분야의 유일한 국제상으로, 2년마다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