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재판 27년 6월 시작

기사등록 2026/07/22 17:05:35
[서울=뉴시스]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미 법무부가 21일(현지시각) 2027년 6월 마두로에 대한 형사 재판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법원 서류에서 밝혀졌다. 사진은 1월3일 백악관이 마두로가 미 마약단속국(DEA) 뉴욕 지부 건물 복도에서 호송되는 장면이라며 X에 게시한 사진. (사진=백악관 X 긴급대응 계정 갈무리) 2026.07.22.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미 법무부가 21일(현지시각) 2027년 6월 마두로에 대한 형사 재판을 시작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법원 서류에서 밝혀졌다.

해당 서류는 "양 당사자들은 재판 전 동의 및 재판 일정을 2027년 6월 시작하기로 제안한다"고 명시했다.

   이 제안은 22일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예정된 마두로 사건의 심리를 앞두고 나왔다.

   당사자들은 서류에서 일정 변경을 요청할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이 사건을 감독하는 앨빈 헬러스타인 미국 지방법원 판사가 결정할 것이라고 문서는 밝혔다.

미군은 1월3일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시작,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를 강제 체포한 후 뉴욕으로 이송했다. 미국의 공격은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었고, 전 세계적으로 비난과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1월5일 첫 기소에서 마두로는 마약 밀매를 포함한 미국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이 부부는 카라카스에서 체포된 이후 뉴욕 브루클린의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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