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박물관에 낙뢰→소화 가스 누출…7명 호흡곤란

기사등록 2026/07/22 16:33:03 최종수정 2026/07/22 17:10:24

대응 1단계 발령…15명 스스로 대피


[광주(경기)=뉴시스] 양효원 기자 = 22일 오후 2시56분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기도자박물관에 낙뢰가 떨어져 소화 설비 내 가스가 누출하는 사고가 났다.

"낙뢰를 맞아 소화약제가 터졌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오후 3시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가스 소화 설비에 대한 안전 조치를 마쳤다.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로 박물관 내 있던 관람객과 관계자 등 7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 이송됐다. 또 15명이 자력 대피했다.

사고는 낙뢰가 박물관의 가스 소화 설비에 떨어지면서 일부가 파손됐고 이에 소화 성분 가스가 박물과 내부에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4시10분 기준 광주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광주시는 사고 이후 "강한 비와 낙뢰로 인해 곤지암 일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변 접근 금지, 안전한 실내로 대피해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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