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체육회 6·3지선 활용 의심…고강도 특별감사 벌여야"

기사등록 2026/07/22 15:49:17

김미정 계룡시의원 5분 발언

[계룡=뉴시스]김미정 계룡시의원. 2026. 07 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체육회가 정치 중립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미정 계룡시의원은 22일 제18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 체육회가 이번 6·3지방선거에서 선거조직으로 활용된 적이 없지 않아 있다"면서 "운영비와 사업비가 국민 혈세가 투입된 만큼 보조금에 대한 고강도 특별감사를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체육회 사무국에 과장직을 신설해 직책급 수당을 지급하는 등 사무국을 보강한 이유도 체육회장이 계룡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계룡시 체육회를 선거조직으로 보강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서 정준영 시 체육회장은 체육회장직을 유지한 채 더불어민주당 계룡시장 후보로 출마해 이응우 현 계룡시장에게 패했다.

김 의원은 또 "특정 종목에 대해서는 팀장 수당을 별도로 신설해 특혜를 주고 정치인으로 키워 선거에 출마케한 사례는 시 체육회가 지방건서에 깊이 관여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는 대목"이라며 "결국 시 체육회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에 기여할 목적이 아니라 철저하게 회장의 계룡시장 출마를 위한 선거조직으로 전락해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육회가 시민과 회원의 복리증진과 목적에 부합하지 않게 운영한 점이 드러난 만큼 체육회 보조금에 대해 고강도 특별감사를 통해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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