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토부, 공급 목표치 26만여호 중 90% 달성 가능 보고"
"국토부 공급 계획에 '어떻게' 없어…너무 추상적이니 재보고 요구"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2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계획을 설명한 가운데 여당 국토위원들은 "서울시민이 체감할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토위 여당 간사인 복기왕 민주당 의원은 이날 당정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눈에 보이는, 수도권 분들과 서울시민이 체감할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 의원은 "(국토부가 제시한 부동산 공급) 목표치가 26만5000호인데 이를 90% 달성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그럼에도) '어떻게'라는 게 없지 않나. (보고가) 너무 추상적이어서 어느 지역에서 언제 착공이 가능하다는 보고 형태로 바꿔달라는 요구를 했다"고 전했다.
복 의원은 부동산 공급이 주로 논의됐다며 "어떻게 더 빨리 할 거냐, 지혜를 짜내보자, 보고가 부족하다는 질책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복 의원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물류 체계 개선, 국토교통부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안을 현재 준비 중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복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에 대해서는 "별도 당정협을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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