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호남 첫 '아세안홀' 생깁니다…"11개국 문화소개"

기사등록 2026/07/22 15:48:02

9월17일 개관 예정…복합 문화공간 운영

[전주=뉴시스] 전주시와 한-아세안센터, 전주문화재단은 22일 전주시청에서 전주 아세안홀 조성과 운영, 아세안 지역과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에 아세안 11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아세안홀'이 조성된다.

전주시와 한-아세안센터, 전주문화재단은 22일 전주시청에서 전주 아세안홀 조성과 운영, 아세안 지역과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9월 한국전통문화전당 1층 전주홍보관에 문을 여는 '전주 아세안홀'의 조성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 아세안 홀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역할과 협력 사항을 담은 실행 중심의 협약이다.

전주 아세안홀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와 제주 국제평화센터에 이어 국내 세번째, 호남권에서는 처음 조성되는 아세안 문화교류 공간이다. 

9월17일 개관 예정인 전주 아세안홀은 '아세안, 시간을 잇는 손'을 주제로 아세안 11개국의 문화와 역사, 생활상을 소개하는 전시와 라이브러리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전통문화 전시·체험 공간과 연계해 한국과 아세안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전주 아세안 홀은 전주가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과 아세안의 다채로운 문화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국제문화교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전주 아세안 홀이 국제문화도시 전주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문화다양성 증진과 글로벌 문화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한-아세안센터, 전주문화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국제협력진흥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전주 아세안 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시와 교육,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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