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신천지 연루·유령당원 묵인? 모든 수단 동원해 허위사실 대응"

기사등록 2026/07/22 10:42:06 최종수정 2026/07/22 10:45:01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하는 사람들 강력 경고…관용 없어"

"실체 없는 유령당원 운운…황당한 신천지 유입설 숙주 노릇"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승래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2일 '유령당원 묵인설' '신천지 연루설' 등을 두고 "허위사실이 지속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후보도 아닌 저와 관련된 밑도 끝도 없는 허위사실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전 사무총장은 '유령당원 방조·묵인설'을 두고 "당시에도 충분한 설명을 했음에도 아직도 그 주장의 여파로 실체 없는 '유령당원' 운운하며, 황당한 신천지 유입설의 숙주 노릇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조 전 사무총장은 "권리당원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소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며 "역대 이런 적이 없을 정도로 강도높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일 주소·계좌·전화번호 등을 중복 검색해 불법·편법 가입 등을 확인하고 당사자들의 소명이 없는 당원 5만4000명에 대해서 선거권을 박탈했다"며 "통일교, 신천지 등 종교단체의 대거 유입과 관련한 조사도 진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교단체의 전국 사무소, 교회 등 집회 장소 등의 주소와 당원 명부의 주소를 중복 검색하여 그 실체를 점검한 결과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특정 종교집단의 당원가입을 묵인.방조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택, 직장 등의 개인 주소로 가입한 경우 확인이 불가하다. 특정 집단의 불법적 조직적 입당에 대한 확인은 현재 시스템 상 수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며 "이중 당적을 거르는 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조 전 사무총장은 '신천지 연루설'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에게 강럭하게 경고한다. 관용은 없다"고 했다.

아울러 "부산 지역의 어느 분이 제기하고 있는 당에 제보된 녹취록을 제가 뭉개고 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미 조사, 확인 검증 절차를 거쳐 최고위에 보고되고 처리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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