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축산기술사 양성 교육…현장 전문인력 키운다

기사등록 2026/07/22 11:00:00

지방농촌진흥기관 연구·지도사 대상 교육

[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농촌진흥청이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축산 기술 보급을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농진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지방농촌진흥기관 연구 지도사 등을 대상으로 '축산기술 전문가(축산기술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 담당자의 현장 지도 역량을 높이고 축산기술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축산기술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지방농촌진흥기관 소속 연구·지도사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축산기술사는 축산 분야의 계획과 연구·설계·분석·시험·운영·시공·평가와 이에 대한 지도·감리 등을 수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1988년 자격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자격 취득자는 196명에 불과할 정도로 난도가 높은 자격으로 꼽힌다.

현재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근무하는 축산기술사는 모두 19명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49.4세, 공무원 평균 근무 경력은 20.2년 등으로 축산 현장의 전문성을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현장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시험 경향과 학습 방법, 답안 작성 요령 등을 공유했다.

교육은 가축개량·육종, 가축 번식, 축사 시설환경, 사료작물, 가축영양, 가공·유통 등 축산기술사 시험과 현장 기술지도에 필요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소영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축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수준이 점차 고도화되고 있어 이를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급하는 전문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무와 자격 취득을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축산기술 보급을 이끌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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