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휘부에도 전달"…개전 이후 미군 사망자 17명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최근 이란 공격으로 미군 병사가 잇따라 사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력한 보복을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미군 병사를 한 명을 죽일 때마다 그 대가를 몇 배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지시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그리고 모든 군 지휘관에게 전달됐다"고 강조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지난 2월 말 전쟁을 시작한 이후 확인된 미국 장병 사망자 수는 총 17명이다.
특히 지난 17일 요르단 주둔 미군 2명이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숨졌고, 18일에는 이라크에서 이란의 드론 불발탄을 처리하다 1명이 추가로 전사했다.
CNN은 "군 당국이 요르단 현장에서 신원 미확인 유해를 계속 조사하고 있는 만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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