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서울서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 개최

기사등록 2026/07/21 11:00:00

동티모르 첫 참여…AI 기반 미래 교통정책·서비스 사례 공유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6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포럼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교통부처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교통 정책·기술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새로운 회원국인 동티모르를 비롯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1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한국교통연구원(KOTI)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함께 나아가는 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다룬다.

첫날 공식 세션에서는 한국의 AI 기반 미래교통 정책과 국가전략, 교통서비스 적용 사례, 아세안 각국의 AI 활용 경험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국내 기업과 아세안 대표단 간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AI·모빌리티 분야의 협력 수요를 발굴한다.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내 자율주행 실험장인 'K-City'를 방문해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참관하고, 화성시 내 자율주행 실증존에서 자율주행차 시승 체험도 진행한다.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은 "AI는 교통 분야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이동과 물류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바꿔 갈 핵심 열쇠"라면서 "대한민국은 아세안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미래 교통 분야에서 함께 성장 번영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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