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량 3개 달리는 정체성 강화"…12월6일 개최
부산브릿지마라톤 조직위원회는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산국제마라톤의 명칭을 부산브릿지마라톤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유사한 이름의 대회와 혼동을 방지하고, 광안대교·부산항대교·남항대교 등 세 개의 해상교량을 달리는 대회만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새 명칭은 영문으로 'Busan Bridge Marathon 2026'을 사용한다.
조직위는 대회 명칭은 변경되지만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인스타그램 계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안내했다.
부산브릿지마라톤은 오는 12월6일 벡스코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풀코스(42.195㎞) 마라톤 대회로, 국내 최초로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 해상교량 3개를 잇는 코스를 달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회는 풀코스와 10㎞ 로드레이스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 1만2000명(풀코스 5000명·10㎞ 7000명)을 모집한다.
풀코스 참가 자격은 4시간30분 이내 풀코스 완주 기록 보유자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 시 다른 대회의 공식 기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조직위는 "명칭은 바뀌더라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새로운 이름과 함께 12월 6일 다리 위에서 만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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