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소나무재선충병 15만5000그루…"확산 차단"

기사등록 2026/07/15 16:08:10

공동예찰, 확산 방어선 구축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권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 (사진=전남광주특별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권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5일 산림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피해가 심각한 광산구와 인접 시구군의 공동예찰 체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강수량 감소로 인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말 기준 22개 시군 15만5000 그루에서 재선충병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광주권역인 광산구 지역 피해 규모는 3만5825그루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전남광주특별시 시구군 간 연접 지역에 대해 공동예찰을 실시하고, 확산 방어선을 구축한다.

또 경계 지역의 수종전환을 확대하고 전문가 방제전략 논의를 정례화 하는 등 공동 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신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행정구역을 넘어 확산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권역 공동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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