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5년 유엔 조달통계 보고서 분석
전년 대비 14.2% 증가, 국가별 순위 25위→18위
조달청은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가 발표한 '2025년도 유엔 조달통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의 유엔 조달실적이 전년 3억300만달러보다 14.2% 증가한 3억46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국가별 순위도 2024년 25위에서 지난해 18위로 뛰어올라 조달실적과 순위 모두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유엔 조달시장 규모는 227억달러로 전년 대비 11.5% 감소해 최근 5년 사이 가장 작은 규모를 보였지만 우리나라는 의약품과 백신 품목에서 강점을 보이며 오히려 실적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의약품·백신이 2억40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식물·동물자재 5100만달러, 편집·디자인·그래픽 서비스 1300만달러, 공학연구서비스 700만달러, 의료기기 70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그간 외교부와 '공공조달수출상담회'를 통해 유엔 등 국제기구 조달담당관을 초청, 우리 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1대1 상담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와 함께 국제이주기구(IOM),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등 국내 유엔사무소와 조달 상위 납품기업이 참여하는 '유엔 조달시장 진출 협의체' 운영을 시작하는 등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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