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울산시장, AI 데이터센터 등 기업 투자유치 총력

기사등록 2026/07/15 14:21:39
[울산=뉴시스] 김상욱 울산시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만나 지역 현안과 투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SK 제공) 2026.07.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김상욱 울산시장이 이틀째 대기업 본사를 잇달아 찾아 지역 현안 해결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만나 지난달 29일 '메가프로젝트' 발표에서 최태원 회장이 밝힌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데이터센터 관련 계열사 임원진과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

김상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AI 전용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울산에 구축된다"며 "시민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이 AI 인재 양성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분야 계약학과 개설,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창업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또 1GW 규모의 AI데이터센터를 울산에 추가 유치해 집적화하고, 지역 산업계와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에 대해 최 의장은 "시와 협력해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데이터센터 건립에 무엇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의 S-OIL 본사를 방문해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 경영자(CEO)와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 등 임원진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S-OIL이 울산에 유일한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본사 울산 이전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내년 초 상업운전을 앞둔 샤힌프로젝트와 관련해 철저한 안전 관리 및 후속 투자, 지역 기업 참여 확대, 지역 인재 우선 채용 등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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