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록과 함께 떨쳐내는 '자기 혐오'…'세이브 미'

기사등록 2026/07/15 17:42:12

오늘 세 번째 EP 발매

[서울=뉴시스] 권진아. (사진 = 어나더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감행하며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연다.

15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권진아는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EP '세이브 미(SAVE M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인생의 수많은 고비와 관계 속에서 결국 자신을 지켜내고 구원하는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단단한 메시지를 담아낸 앨범이다.

권진아는 수록된 5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아 성찰과 구원의 서사를 록 장르에 녹여냈다. 밴드 '더픽스(THE FIX)'의 황현조가 편곡에 참여해 사운드의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는 내면의 '자기 혐오'를 떨쳐내고 스스로를 구원하자는 폭발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록 넘버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거침없는 록 보컬, 페스티벌 무대를 연상시키는 떼창 파트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졌다.

이 외에도 '후 캔 체인지(WHO CAN CHANGE)', 선공개곡 '레인 온 미(Rain on me)', '87데이스(days)', '돈트 세이브 미(Don't Save Me)' 등 총 5곡이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을 구성한다.
[서울=뉴시스] 권진아. (사진 = 어나더 제공)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억압적인 공간을 벗어나 대지로 나아가는 서사를 통해 내면의 감정들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냈다.

메가폰을 잡은 머쉬룸 컴퍼니의 이예지, 김선형 감독은 "우리 안의 '몬스터'는 사라져야 할 존재라기보다 끝내 함께 살아가야 할 또 다른 자아일지도 모른다"며 "그 모순된 공존을 시각적인 은유로 담아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권진아는 음원 발매 직후인 이날 오후 8시 첫 팬 쇼케이스를 연다. 신보 발매를 시작으로 올여름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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