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 대비 1346억 증액…여수섬박람회 지원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를 재정으로 뒷받침하는 첫 예산안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시는 밝혔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경 1조7023억원 보다 1346억원(7.9%) 증가한 1조8370억원이다. 일반회계는 1109억원(7.2%) 증가한 1조6452억원, 특별회계는 237억원(14.1%) 증가한 1918억원이 반영됐다.
시는 9월5일부터 2개월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운영과 개최 효과 극대화를 위한 사업을 추경에 반영했다.
시는 교통·안전·환경 등 기반 시설을 보강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은 ▲섬박람회 주행사장 기상악화 대비 실내무대장 설치(4억원) ▲1일 생활권 구축 항로지원(8억원) ▲야간운행 운항결손액 지원(2억5000만원)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2억원) ▲극성수기 셔틀버스 운행차량 임차(3억원)다.
또 행사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섬박람회 문화행사 프로그램 보강 5억6000만원 ▲해양관광(요트·유람선) 활성화 지원 6억원 ▲전남 섬 반값 여행 지원 3억4000만원 ▲전남 농촌 체험 페스티벌 개최 2억원이 반영됐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과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등도 편성됐다.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동백노인복지관 건립 예산도 포함했다.
여수시 추경은 2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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