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반도체 소부장 기업 1000억 규모 금융지원

기사등록 2026/07/10 14:43:22

소재·부품·장비 중소 협력업체 지원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10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손잡고 '반도체 산업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중심으로 편중된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를 소부장 및 중소 협력업체로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조성해 반도체 기업들의 보증료 지원을 실시한다. 기보는 3년간 0.3%를 감면하고, 하나은행은 2년간 0.5%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우대금리 상품과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부행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금융 공급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 자산인 반도체 산업의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며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해 반도체 관련 업종은 물론 대기업의 2차, 3차 협력사들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