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로, 청계천로 등 5개 노선 대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는 다음 달까지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세종대로(동·서), 사직로, 청계천로, 통일로, 송월길 내 자전거 전용 도로와 보행자 겸용 도로 총 5개 노선을 정비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대상 구간을 점검하고 낡은 노면을 새로 포장하며 야간과 우천 시 잘 보이지 않던 노선을 손질하고 있다.
구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형 교통 표지를 도입해 어두운 밤에도 운전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서로를 인지하도록 돕는다. 빛을 반사하는 도로 표지병과 방향·주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그림 문자(픽토그램)까지 더했다.
세종대로 보행자 겸용 도로는 일부 재포장하고 발광형 교통 표지와 픽토그램을 설치한다. 사직로에도 발광형 교통표지를 세우고 노면을 재도색한다.
청계천로는 도로표지병 설치 구간을 연장한다. 통일로·송월길에도 픽토그램을 설치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자전거 이용자가 도심을 더 안심하고 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맞닿은 안전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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