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 중동 긴장 완화에 반등 개장…H주 1.41%↑

기사등록 2026/07/10 12:29:22 최종수정 2026/07/10 13:16: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뉴욕 증시 강세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인해 투자심리가 개선한데 힘입어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3.26 포인트, 0.76% 상승한 2만4213.44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8.01 포인트, 0.85% 오른 8065.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알리바바가 3.6% 오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징둥닷컴은 2.1%, 샤오미 1.3%, 콰이서우 1.9% 오르고 있다.

반도체와 정보기술(IT) 종목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레노버는 4.2% 급등하고 SMIC(中芯國際)가 1.9% 상승하고 있다.

금융주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7%, 유방보험(AIA)이 1.8%, 홍콩거래소 2.1% 올라가고 있다. 중국핑안보험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메이퇀 덴핑은 0.1% 하락하고 시가총액 최대 텅쉰도 0.8% 내리고 있다.

AI 대형언어모델(LLM) 관련 종목 역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즈푸(北京智譜華章)가 7.4%, 미니맥스(MiniMax) 6.9% 급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379.77 포인트, 1.58% 올라간 2만4409.9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12.49 포인트, 1.41% 상승한 8109.7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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