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12월 통합 앞두고 '하늘길 진로 특강' 공동 봉사

기사등록 2026/07/10 09:02:12

양사 봉사단원이 청소년 직무 설계 지원

[서울=뉴시스] 지난 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이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항공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2026.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월로 예정된 양사의 기업결합 최종 통합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조직 간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측 봉사단원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인천 부평의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찾아 중·고교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이 조종사의 역할과 비행 준비 과정을 설명했고,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은 항공 서비스 현장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멘토링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양사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동시에, 두 조직 간의 화합과 소통을 높이는 생산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사는 오는 12월 본격적인 통합 법인 출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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