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 시각장애인 스포츠 지원에 1억5000만원 기부

기사등록 2026/07/10 08:49:01

어울림마라톤 후속 사회공헌

이동 환경 개선·마라톤회 후원

[서울=뉴시스] 데상트코리아가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어울림 마라톤 대회 현장. (사진=데상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데상트코리아가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데상트코리아가 공동 주관·후원한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라톤'을 마친 뒤 시각장애인 스포츠 지원을 위한 후속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9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시미즈 모토나리 데상트코리아 회장과 조형석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 이민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실명퇴치본부 후원과 시각장애인 이동 환경 개선, 스포츠 활동 지원,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상트코리아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을 통해 '모두를 위한 스포츠'를 주제로 스포츠 유망주 육성, 학교 체육 활성화, 스포츠 교육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는 'MOVE 챌린지'를 운영하며 사회적 배려계층 아동·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에도 힘써왔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임진한 프로와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동을 지원하는 자선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어울림마라톤에는 약 3700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규모가 확대됐다. 시각장애인 참가자 928명을 비롯해 가이드러너와 비장애인 참가자들이 함께 5㎞ 걷기와 러닝, 10㎞·하프코스 등을 완주했다.

시미즈 모토나리 데상트코리아 회장은 "스포츠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함께 도전하고 완주하는 경험은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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