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불 수출 이어 무역안보 표창…안랩, 해외 보안사업 성과

기사등록 2026/07/10 09:15:35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사우디 합작법인 '라킨' 중심 중동 진출…지난해 1000만 달러 수출

[서울=뉴시스] 안랩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단체부문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장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6.07.10. (사진=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안랩이 전략물자 수출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무역의 날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해외 보안사업과 수출관리 체계 성과를 다시 인정받았다.

안랩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단체부문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은 산업부와 무역안보관리원이 전략물자 안정적 관리와 수출관리 제도 이행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안랩은 체계적인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이버 보안 기술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이룬 공로로 이번 포상자로 선정됐다.

안랩은 2013년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 AA등급 기업으로 전략물자 분류, 수출 허가 취득, 사후관리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물류, 법무, 연구, 영업 등 유관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통제 시스템과 정기 감사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관련 위반 또는 관리 누락 사례 없이 제도를 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보안 제품과 기술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단순 소프트웨어 판매를 넘어 수출통제와 컴플라이언스 관리가 함께 요구되는 영역이다. 특히 보안 솔루션이 국가·공공·핵심 인프라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글로벌 고객과 규제 당국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수출관리 체계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하며 지난해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록했다. 안랩은 전략물자 수출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수출관리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장은 "글로벌 기업에게 전략물자 수출관리는 무역안보 경쟁력과 해외 고객 및 규제 당국의 컴플라이언스 신뢰를 형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략물자 통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책임 있는 수출 관리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