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상상황, 민생회복 등 현안 해결할 것"
추 시장은 "대구경제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 위기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마저 생기고 있다"며 "지금 보다 치밀하게 구조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구조 대전환은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미룰 일이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경제 체질 개선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회복도 함께 추진해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제를 바꾸는 일은 시장 혼자, 공무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경제단체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아이디어를 내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 경제 현주소 진단 및 대응 방향과 관련해 어려운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과 앵커(선도)기업 유치,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아울러 대구시 벤처투자 재원이 일반회계 출연금으로 운영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투자 회수금 재투자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흡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벤처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투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 시장은 "대구 경제 현 주소는 말 그대로 비상상황"이라며 "앞으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대구의 경제구조 개편과 민생회복·규제개혁 등 경제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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