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파행' 달서구의회 원구성 완료…의장 이선주

기사등록 2026/07/09 17:55:23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의회는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사진=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자리 배분을 두고 파행을 겪었던 대구시 달서구의회가 사흘간의 갈등 끝에 원구성을 가까스로 마무리했다.

9일 달서구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3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전반기 의장에 이선주(상인1동) 의원을, 부의장에 이성순(상인2·상인3·도원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회를 이끌어갈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자리도 확정됐다.

운영위원장에는 황국주(장기·용산2)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는 배지훈(상인1) 의원, 복지문화위원장에는 손범구(성당·두류1·2·3·감삼동)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는 도하석(이곡1·2·신당동) 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앞서 달서구의회는 원구성 협상 과정에서 극심한 난항을 겪었다.

전체 25석 중 국민의힘이 15석, 더불어민주당이 10석을 차지한 가운데 민주당 측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요구해 왔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투표 선출 원칙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렸고, 이에 따라 3일 동안 파행과 갈등이 지속됐다.

이선주 전반기 의장은 "제10대 달서구의회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의회는 오는 14일 개원식을 열고 의원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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