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저 은퇴 안했어요"…프라하서 전한 근황

기사등록 2026/07/09 16:51:03
[서울=뉴시스] 김지수.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지수가 체코 프라하에서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장 좋아하는 패트르진 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하늘 멍"이라며 "30년 넘게 연기하고 달려오면서 요즘같은 시간을 가져본적이 없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한 작품 끝나면 쉬고 있어도 또 다음 작품은 뭘할까 어떤 캐릭터가 좋을까 작품 생각으로 온전히 마음 편하게 쉬지 못하고 늘 안달나고 쫓기듯이 살았죠. 그런데 완벽하게 쉼도 아닌 프라하에서 회사를 하다니 이럴 땐 인생 참 살아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밝혔다.

김지수는 지난 3월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사를 설립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지수 인 프라하'를 통해 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 독일 드레스덴 등에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수는 회사를 운영하는 일에 대해 "물론 회사를 운영한다는건 굳은 의지만으로 회사를 유지할 수 있는것이 아니므로 또 다른 고난이긴 합니다만, 모든것은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자유롭고 소중한 시간을 위해서라면 지금 무리해서라도 그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만들지 않으면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 시간을 누리고 있는 것, 이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배우 은퇴 여부를 묻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도 했다. 그는 "댓글이나 지수인프라하를 통해 만나는 분들이 앞으로 연기는 안 하는거냐 많이 물어보시는데 그때마다, '저 은퇴 안했어요~' 그래요"라고 전했다.

김지수는 2024년 방송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 이후 연기 공백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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