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제조기업 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이달부터 '노동자 전입정착금'을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중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 상반기까지 30개 기업, 105명의 노동자에게 총 300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방식 전환을 통해 노동자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소비가 순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노동자 전입정착금은 제조기업의 인력 확보와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2016년 12월 9일 이후 남원시로 전입한 내국인 노동자 ▲신청일 기준 남원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노동자 ▲관내 제조기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노동자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1인 전입 시 월 5만원, 2인 이상 전입 시 월 10만원으로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전입정착금은 노동자가 남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지원이자 지역 상권과 함께 나누는 소비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 확보, 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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