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기반 차세대 의과학자 양성 플랫폼 가동
김도경 의과대학 교수 책임…하버드·존스홉킨스 석학 멘토링 결합
이 사업은 해외 석학과 국내 의과학 분야 인재의 지식 교류 및 연구 멘토링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헬스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뇌과학 ▲면역학 ▲유전학 ▲의료영상·진단보조 ▲의료 인공지능(AI)·디지털헬스 등 분야별 수행기관을 공모했으며 경희대는 이 가운데 뇌과학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경희대는 세계적 석학 멘토링과 융합 교육, 공동연구를 연계한 차세대 의과학자 양성 플랫폼을 가동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의과대학 김용준·오동인·이소민 교수와 약학대학 백인화·심재훈 교수 등이 참여한다.
경희대는 뇌과학 기반 바이오헬스 연구를 분자에서 세포, 조직, 임상에 이르기까지 연결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해외 석학의 직접 멘토링과 국내 연구진의 밀착 지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분자·이미징 ▲세포·질환 모델링 ▲조직·중개의학 등 3대 융합 연구 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하버드 의과대학 하택집 교수, 라케시 K. 제인(Rakesh K. Jain) 교수, 명수아 교수를 비롯해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이갑상 교수 등 세계적 연구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경희대는 글로벌 e-멘토십과 뇌과학 융합 마이크로디그리, 하계 기초연구 부트캠프 등 9대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부터 훈련-연구-성과 확산까지 종단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연구자는 국제 협업 경험, 연구 제안서 작성 능력, 글로벌 진로 설계 역량까지 단계적으로 키울 전망이다.
사업의 책임자인 김도경 교수는 "이번 선정은 경희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뇌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의과학자 및 의사과학자 양성과 국가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