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6-5 신승
고우석, 10일 데뷔 노려
미네소타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미네소타 구단은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을 앞두고 고우석을 26인 로스터에 등재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진출 2년 반 만에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고우석의 빅리그 데뷔 무대는 또다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두 팀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고우석은 끝내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고우석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전에서 MLB 데뷔를 노린다.
미네소타는 4회초 선발 투수 코너 프리엘립이 3점을 내줬으나 4회말 로이스 루이스의 밀어내기 볼넷, 루키 키샬의 희생플라이, 앨런 로든의 적시타를 앞세워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7회초 2점를 허용하며 다시 뒤처진 미네소타는 7회말 브룩스 리와 코디 클레멘스가 연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미네소타는 5-5로 맞선 9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앨런 로든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신승을 수확한 미네소타(46승 47패)는 4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같은 지구 2위 클리블랜드(47승 46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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