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스타트업 6곳과 기술 실증 착수…오픈이노베이션 강화

기사등록 2026/07/09 09:27:42

10월 삼성물산·스타트업 간 사업 실증 성과 공유 예정

[서울=뉴시스] 2026 FutureScape 실증 트랙에 선발된 회사들과 함께 참석한 킥오프미팅 행사.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기술 실증 협업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6 FutureScape' 프로그램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열고,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FutureScape는 삼성물산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최종 6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실증(PoC)과 공동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는 홈플랫폼, 웰니스, 시니어 리빙, 로봇 솔루션,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삼성물산 실무진이 참석해 프로젝트별 목표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실증 결과는 오는 10월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선발 기업에 대해 사업 모델 검증과 공동 기술 개발,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와 사업화 지원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이번 협업은 스타트업과의 본격적인 공동 프로젝트 출발점"이라며 "기술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23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2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일부 기업과는 후속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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