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달부터 9월까지 '청년농업인 애그테크 &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드론, 창업·진로 교육 등 미래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청년농업인들에게 교육한다.
대상은 도내 청년농업인과 농업계 고등학생 등 105명이다.
주요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중심의 청년농업인 AI 마스터클래스 ▲1종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농산업 드론활용 기초과정 ▲농업용 드론 정비 역량 강화를 위한 농산업 드론활용 심화과정 ▲농업의 가치와 진로 가능성을 소개하는 농업계 고등학생 및 학부모 특별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청년농업인 AI마스터클래스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농장상표, 블로그 홍보글, 카드뉴스, 발표자료, 숏폼 영상 제작 ▲AI를 활용한 사업기획과 업무 자동화 ▲AI 활용능력 1급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농산업 드론활용 과정 중 기초과정은 이달부터 9월까지 드론 방제단 부조종사 등을 대상으로 이론, 모의비행, 실기비행 등 총 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경량비행장치 1종 국가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심화과정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운영됐다. 청년농업인들이 드론을 단순히 운용하는 수준을 넘어 점검하고 정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졌다. 이수생에게는 한국드론혁신협회가 발급한 드론 정비사 1급 민간자격증이 주어졌다.
내달에는 농업계 고등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도 한다.
이 특별교육은 직업으로서 농업인의 가치와 전망을 소개하고 청년농업인 성공사례 공유와 현장 견학으로 학생들이 미래 농업 분야 진로를 현실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애그테크 & 창업아카데미로 AI, 드론, 창업, 진로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청년들이 농업을 유망한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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