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 나의건강기록 앱 개편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7일 국민 개인 건강 정보를 통합 조회·관리할 수 있는 나의건강기록 앱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자녀의 건강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가족 건강 정보' 기능을 메인화면 상단 프로필 카드 영역에 배치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가족 건강 정보 기능은 만 19세 미만 자녀의 건강 정보를 보호자가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등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안전한 방식으로 부모 등의 대리인 등록이 이뤄진다.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이력, 진료기록, 투약 정보 등을 메인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자녀의 갑작스러운 병원 내원 시 의료진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영유아 건강검진 조회를 통해 자녀의 건강 상태 및 검사 결과를 손쉽게 확인하거나 국가 필수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미접종 항목 알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나의건강기록 앱과 연계해 해외 입국자가 앱 하나로 건강 기록 관리부터 입국 검역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신설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달장애인 및 중증 치매 환자의 보호자가 건강 정보를 대리 조회·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개편은 국민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자신의 건강 정보를 주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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