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 호소' 방사선사 사망사건, 전북청 광역수사대가 맡는다

기사등록 2026/07/07 10:00:50 최종수정 2026/07/07 11:40:59
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 방사선사를 두고 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직접 사망 경위를 조사한다.

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전북 군산시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방사선사 A(20대·여)씨의 사망 사건을 담당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병원에서 지난달부터 근무를 하고 있던 A씨는 근무 한달여 만에 지난달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의 사망에 대해 유족들은 "이전부터 A씨가 병원 일이 힘들다며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며 병원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병원 측은 "현재까지는 정확하게 괴롭힘이 있었다는 증거는 아직 없고, 외부에서 노무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찰은 "사건의 전반 경위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사건을 넘겨받았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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