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AI대학 출범…AI·반도체 융합인재 본격 양성

기사등록 2026/07/07 09:53:20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광주 군공항 부지 확정 대응

정보컴퓨팅대학 확대…1000명 규모 교육 체계 구축

[광주=뉴시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경. (사진=GIS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자하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4기(팹) 건설 부지로 광주 군공항이 최종 확정되면서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AI대학을 출범시키고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체계 강화에 나섰다.

7일 GIST에 따르면 AI대학은 AI학과, AX학과,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반도체공학과, AI정책전략대학원으로 구성했다.

학부부터 석·박사 과정까지 연계한 교육체계를 갖췄으며 현재 재적생은 학부 472명, 대학원 518명 등 모두 990명 규모다.

AI대학은 AI와 반도체를 교육의 양대 축으로 AI반도체와 시스템, 산업 AI전환(AX), AI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에너지, 제조, 바이오·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의 AI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GIST는 AI영재학교와 연계한 조기 인재 발굴과 학부·대학원 연계 교육, 산업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2027학년도부터 학사 모집 정원을 기존보다 100명 늘린 330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AI대학 출범은 정부의 서남권 AI·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지역을 국가 AI·반도체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AI대학은 국가 AI·반도체 전략과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의 출발점"이라며 "AI 전문가를 넘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이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연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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