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과 우승 놓고 격돌
김기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터미널21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태국을 세트 점수 3-1(17-25 27-25 25-12 25-14)로 제압했다.
짜릿한 역전승을 수확한 한국은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인도, 베트남, 대만을 모두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3-1로 꺾은 데 이어 태국까지 물리치며 결승 무대로 향했다.
결승 진출권을 따낸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2027 FIVB U-19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획득했다.
한국은 일본을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중국과 7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김기중 감독은 경기 후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고비를 잘 넘겼고, 상대 팀보다 우리의 집중력이 더 높았다"며 "우리는 매일 보완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들블로커 박서윤(중앙여고)은 "1세트는 긴장해서 패배해 아쉬웠는데, 2세트부터 선수들 모두가 잘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멀리서 응원하러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결승에서 꼭 이겨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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